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비밀의 숲' 배두나, 조승우에 연락 "통영 사고 의심스럽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전미용 기자] 배두나가 조승우에게 연락을 했다.

15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에서는 통영 사고를 접한 한여진(배두나)이 황시목(조승우)에게 연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19년 3월 황시목(조숭우)는 새발령지 발령을 앞두고 송별회를 가기 전, 짙은 안개로 덮힌 용남 해안로 근처에서 출입통제선이 끊겨 있는 걸 확인하고 이를 계장에게 알렸다. 하지만 계장은 "송별회에 빨리 와라, 주인공이 빠지면 되냐. 청창짐이 기다린다"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얼마 뒤 해변가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황시목은 현장에서 해변가에 빠져 구조되는 시신과 목격자를 지켜봤다.목격자는 대학생으로 술을 마시고 들어갔다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 시각 한여진은 집에서 sns를 보고 있었고 자신이 팔로우한 통영 앞바다 통제선에서 사진 찍은 두 남녀 사진을 보게됐고 이어 수사내용을 발설한 고위간부가 조사를 받게 됐다는 뉴스를 들은 후 한여진은 "대체 누구지"라며 궁금해했다.

다음날 한여진은 출근 전, 통영에서 익사 사건이 발생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뉴스는 출입통제선을 잘못 놓은 통영시의 문제로 인재라고 전했다. 이 뉴스를 접한 한여진은 어젯밤 본 게시물 사진을 떠올렸고 곧장 황시목에게 연락했다.

한여진은 "그날 전부 통제였다는데 부분 통제된 곳도 있냐. 자세히 안 나와 있길래"라며 물었고 이에 황시목은 어젯밤 일어난 일을 한여진에게 전했고 한여진은 황시목에게 "친구 세 명이 통제선이 부실 설치도 아니라면. 내가 팔로우하던 애들인데 사진 올린 시간이 비슷하다. 지금은 사진 3장을 모조리 지웠다. 그 애들은 통제선을 어디서 찍었을까요? 통제선을 훌쩍 뛰어넘었을까요? 선을 잘랐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황시목은 "그 커플이 선을 잘랐다고 해도 학생들이 먼저 바다에 들어간 건지.. 선이 먼저 잘린 건지의 문제가 남는다"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