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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오만석, 코로나 확진자 접촉…'장르만 코미디' 녹화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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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동원 분장사와 밀접 접촉

"검사 받아...내일 오전에 결과"

뉴시스

[서울=뉴시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에 출연하는 탤런트 오만석 (사진=JTBC 제공) 2020.05.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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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오만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관계자는 20일 "오만석이 지난 17일 사석에서 허동원 배우를 분장했던 분장사(확진 판정)와 밀접 접촉했다"며 "검사를 받으러 갔고 내일 오전에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다.

오만석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관련 기사를 보고 놀라신 분들 많으실텐데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게다가 촬영까지 지장을 초래해 제작진과 스태프들께도 송구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현재 발열이나 기타 증상은 전혀 없고 혹시 몰라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러 왔다"며 "내일 아침 결과가 나오는대로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이날 오전 JTBC 상암동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 녹화에 참여했다. JTBC 측은 '장르만 코미디' 촬영을 즉각 중단하고 촬영팀을 격리 조치했다.

JTBC 관계자는 "사옥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며 "결과에 따라 추후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함께 연극 '짬뽕' 연습을 한 허동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배우 김원해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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