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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SBS 측 "오늘(25일) 목동 사옥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모든 프로 정상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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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SBS 측이 '8 뉴스'를 통해 목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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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이 '8 뉴스'를 통해 "목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8 뉴스' 측은 "SBS 목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판정 통보 이후 상황에 대해 '8 뉴스' 측은 "SBS는 목동 사옥 전체에 출입금지 조치를 하고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에 대해서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SBS는 현재 CCTV를 토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고 보건당국과의 협의 및 지시에 따라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양천구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이 최종 근무일인 지난 21일까지 증상이 없었고 그 이후 본사 출입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본사 전체를 폐쇄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왔다. '8 뉴스' 측은 이날 보도를 통해 "SBS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직원은 지난 21일 오후까지 근무하고, 23일 발열 증상이 있어 이번 주는 출근하지 않았으나 지난주 사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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