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역시 '친절한 톰아저씨'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 '테넷' 감상을 위해 극장을 찾아 일반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

톰 크루즈는 25일 자신의 SNS에 "Big Movie. Big Screen. Loved it"이란 글을 적으며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톰 크루즈는 영국 런던에서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창 밖의 사람들에게 인사도 건넨다.

"난 마스크를 쓰고 있다"라고도 이야기 한다. 톰 크루즈가 도착한 곳은 한 극장. '테넷'을 보기 위해 이 극장을 찾은 톰 크루주는 관객들 사이에 앉아 영화를 보는 모습이다.

상영 막바지에 한 관객이 톰 크루즈에게 "이 영화가 재미있었냐"라고 묻자 톰 크루즈는 "정말 좋았다"라고 친절하게 답하기도.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한편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 7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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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톰 크루즈 SNS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