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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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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봉준호#故구하라·설리" '한밤'★들의 희로애락→대장정 마침표X유종의美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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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한밤'이 2016년 12월을 시작으로 3년 9개월이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스타들의 모든 순간들을 함께 했던 지난 영상들도 대방출하며 마지막 방송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 최종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한밤'이 첫방송한 날이 2016년 12월이었다면서 "벌써 3년 9개월이 지났다"면서 "뜻깊던 지난 날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연예계 소식을 알아봤다. 여신포스의 김희선이 등장, 원조여신 미모를 발산했다. 이어 배우 주원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28일 첫방을 앞두고 있는 SBS 새금토 드라마 '앨리스'를 홍보하기 위해서이기 때문. 앞서 시청률과 연기력 킹퀸의 초특급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면서 "엄마를 닮은 여자와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시간여행을 그린 SF휴먼 재밌는 드라마"라고 소개, 환상의 케미를 기대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다가오는 28일 금요일 SBS를 통해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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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융프로디테 윤아의 의류화보 촬영현장을 찾았다. 중국어에 수준급 베이킹 실력까지 뽐낸 윤아는 배우 박정민, 이성민과 80년대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을 찍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드라마 '허쉬'에서는 호아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며 "제가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은지 묻자 "보는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소망을 전했다.

한편, 한밤에 출여한 스타들의 리액션 반응들을 모아봤다. 먼저 선물요정 소슬지 리포터가 스타들의 취향에 맞게 선물을 준비했던 미공개 영상이 전해졌다.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표현했던 그녀는 "저로 인해 배우들이 행복했다면 저 또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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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밤의 마지막 소식으로 비하인드 영상들을 대방출했다. 카메라 밖과 안에서 '한밤'과 함께했던 스타들의 희로애락 순간들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비록 막을 내리지만 2막을 준비하겠다, 오래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2016년 12월부터 새로운 시작을 알린 '한밤'을 되짚어보는 시간. 특히 소지섭과 조은정 결혼에 1등공신으로 활약한 순간이 최고로 꼽혔다.

故구하라와 설리 비보부터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 그리고 제대로 국위선양하고 있는 BTS 영광의 순간까지 수많은 스타들의 소식과 함께 웃고 울며 보냈던 시간들, 스타들의 웃음과 슬픔이 담겼던 '한밤'의 마지막 소식을 전하며 3년 9개월이란 대장정을 마쳤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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