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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더니…" 하리수, 사우나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분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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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코로나19 확진자에 소신 발언
앞서 도 넘은 코로나19 확진자 태도에 일침
"제발 혼자만 당하세요"


텐아시아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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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도 넘은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하리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정말 왜 이러는 건가요? 진짜 일부러 병을 퍼뜨리려고 그러는 거 맞죠? 그냥 제발 혼자만 당하세요. 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시나요?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로나 증상 분명 느꼈으면서도 사우나, 장례식장 갔다 온 확진자'라는 제목의 기사가 담겨 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데도 사우나를 가고 장례식장에서 문상을 하고 왔다. 확진자의 동선에 따라 관련 업장들은 줄줄이 폐쇄된 상황이다.

이에 하리수는 "님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수많은 곳이 폐쇄되고 자가격리 및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요! 옛말에 틀린 말 하나도 없다니까...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란 말 진심 너무 와닿네"라며 분노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자신의 장례식 준비를 미리 하려 하는 건지 생각이 없는 사람이네요", "너무 하네요...이기적인 사람", "이번 코로나로 세상에 참 이기적이고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껴요", "미친 거네요...왜 그런데요. 정말" 등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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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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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리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추태에 소신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커피, 담배를 요구하고 심지어 팬티 빨아달라는 환자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여자라고 그러더라"라고 밝혀 많은 이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하리수는 "이런 미친X. 진짜 국민의 세금으로 병 치료하는 게 너무 아깝다. 재활용도 못 할 XXX들. 제발 인간이 돼라! 코로나에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건 아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야지. 정말 싫다. 이기주의들"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MBN 예능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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