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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트로트 가수 박상철 사생활 논란

‘실화탐사대’ 박상철, 전처는 허언증 환자?…최고 시청률 1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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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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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철의 사생활 논란을 담은 ‘실화탐사대’가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9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사생활 논란으로 트로트계의 황태자에서 단번에 바닥으로 추락한 박상철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상철의 두 번째 아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결혼 생활을 이어온 10년 동안 폭언과 폭행에 시달려왔다는 여인은 지난해 7월 딸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주한 상태다.

전처는 박상철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딸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모습과 집에서의 모습이 다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상철은 “허언증 환자다. 미저리고 꽃뱀이다”라며 자신이 참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박상철의 사생활 논란이 담긴 방송은 8.5%(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7%였던 지난 방송의 약 2배다. 또한 분당 시청률은 10.6%까지 치솟았다.

한편 박상철은 1992년 첫 부인과 결혼했지만 2007년 13세 연하의 A 씨와 외도로 2014년 이혼했다. 이후 2016년 A 씨와 재혼했지만 최근 이혼 소송 중이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박상철을 상대로 폭행 등으로 고소를 진행한 상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박상철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20년간 이어온 트로트계 황태자 자리를 내어줘야 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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