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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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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휩쓴 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후보 가능성↑…주요 외신 긍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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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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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을 휩쓴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제63회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후보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 : 7)'에 대해 "그래미는 비영어권 앨범을 선호하지 않지만,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은 올해 가장 잘 팔리고 큰 성공을 거둔 앨범 중 하나"라고 전했다.

또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했다는 역사적인 기록만으로도 투표자들에게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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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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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역시 그래미상 주요 후보로 방탄소년단을 거론했다. 빌보드는 정규 4집의 타이틀곡 '온(On)'과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과 ‘올해에 앨범’ 후보에 오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해리 스타일스, 피오나 애플, 빌리 아일리시, 마렌 모리스,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등을 그래미상 후보로 거론했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 중 하나.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도 아직 후보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적은 없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제63회 그래미상 후보는 올해 말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열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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