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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국 유명 밴드 포시즌스 원년 멤버 토미 드비토(Tommy DeVito)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CNN 뉴스는 토미 드비토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92세.

토미 드비토의 한 지인이 SNS에 부고를 알렸으며, 포시즌스의 원년 멤버 프랭키 발리와 밥 가우디오 역시 SNS에 성명을 발표해 토미 드비토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프랭키 발리는 "그의 가족에게 우리의 사랑을 보낸다. 토미 드비토는 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그리움 속에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토미 드비토는 프랭키 발리와 함께 지난 1954년부터 함께 밴드를 시작했으며 1960년대 미국의 대표적 로큰롤 그룹이자 팝 밴드인 포시즌스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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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는 지난 199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2005년 히트 뮤지컬 '저지 보이즈'가 제작되기도 했다.

한편 토미 드비토는 지난 1928년 태어났으며 8살 때 공연을 시작했다.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06년에 발표한 이탈리아 민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토미 드비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