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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이슈]정준영-최종훈, 오늘(24일) 집단성폭행 최종 선고‥감형 뒤집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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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정준영 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정준영, 최종훈의 집단성폭행 혐의 최종선고는 어떨까.

오늘(24일) 오전 10시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에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의 상고심 선고기일이 열린다.

앞서 정준영, 최종훈 등 5인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준영은 2015년 말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몰래 촬영한 영상을 11차례에 걸쳐 유포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지난해 11월 첫 재판에서 재판부는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6년, 5년을 선고했던 바 있다. 그러나 1심 판결에 불복한 정준영, 최종훈 및 5인은 항소심을 진행했고, 정준영은 반성하는 태도를 참작해 징역 5년으로 감형 받았다. 최종훈은 피해자와 합의해 징역 2년 6개월을 받았다.

하지만 정준영은 감형을 받았음에도 항소심에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종훈은 아직 상고를 하지 않았지만 검찰의 상고로 대법원의 판결을 받게 됐다.

과연 정준영과 최종훈은 최종선고에서 어떤 판결을 받게 될까.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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