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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우다사3' 이지훈♥김선경 백허그→현우♥지주연 첫 데이트에 손잡았다[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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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네 커플의 연애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기대를 높인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뜻밖의 커플’(우다사3)에서는 이지훈 김선경, 현우 지주연, 탁재훈 오현경, 김용건 황신혜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가장 먼저 이지훈이 김선경과 한 달 살이를 위해 집을 떠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그는 18명에 달하는 대가족이 한 집에 살며 조카들만 9명이라고 밝혔던 바. 조카들과의 인사를 마친 그는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 달 살이 거주지를 향해 떠났다. 두 사람이 함께 살게된 곳은130년의 긴 전통을 자랑하는 한옥.

이지훈은 풍경을 바라보던 김선경 뒤로 다가가 백허그를 했다. 김선경은 "두근거리게 왜 이러냐"며 활짝 웃었다. 이지훈은 "들어가시죠 마님"이라며 선지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김선경은 이지훈을 위해 집에서 갓김치 등 각종 반찬을 챙겨왔다. 이에 놀란 이지훈은 백허그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두 사람은 이어 시골의 장터를 찾아 구경했다.

이날 김선경은 “여기서 사는 한 달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벌써부터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어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는데 김선경과 이지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어마무시하다”고 했다. 이에 이지훈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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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현우는 지주연의 본가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할머니가 “늦었는데 자고 가라”고 했기 때문. 이에 그는 2층에 있는 방에서 하루 묵었다. 이튿날 늦은 시각까지 침대에서 잠을 청하던 현우는 지주연의 등장에 눈을 뜨고 갑자기 윙크를 날렸다. 이에 지주연은 부끄러운 듯 웃으며 마음을 열었다.

지주연의 할머니는 과일과 빵, 커피로 영양 만점 아침상을 차렸다. 지주연은 현우가 편해졌는지 “맛있어?”라고 혀 짧은 소리를 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첫 데이트에 나섰고 차 안에서 “누누(현우)”, “주주(지주연)”라는 애칭을 정했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손을 잡으며 금세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현우는 공구상가에서 사온 재료로 형광등을 갈았고, 이어 에어컨과 오래된 카세트 플레이어를 수리했다. 90년대 가요를 튼 두 사람은 거실에서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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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도에서 가상 부부 생활을 시작한 탁재훈과 오현경의 일상도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두 사람과 절친한 배우 김수로가 이들의 집에 놀러왔던 바.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어색하지 않았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탁재훈의 안내에 따라 제주도 투어를 시작했다. 탁재훈은 김수로에게 “(우리 가상부부의) 첫 손님이라 굉장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주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금오름의 정상까지 올라가 휴식을 취했다.

그런가 하면 김용건과 황신혜의 이야기가 달달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캠핑카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 자리에서 김용건의 스위트한 면모가 돋보였다. 황신혜가 “나는 좋으면 적극적으로 대시한다”고 밝히자, 김용건은 “난 그런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대놓고 애정을 드러냈다. 묘하게 어울리는 네 커플이 그려갈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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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rplish@osen.co.kr

[사진] '우다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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