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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김향기·최다니엘·오윤아·심은우, '날아올라라 나비' 미용사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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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김가희가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 마리끌레르(김향기) 제이와이드컴퍼니(최다니엘) 빅이슈코리아(오윤아) 앤유앤에이컴퍼니(심은우) 바로엔터테인먼트(박정우) 굿맨스토리(문태유) 매그넘엔터테인먼트(김가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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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김가희가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손님들을 ‘나비’로 눈부시게 변화시켜 주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담는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측은 24일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김가희의 캐스팅 소식을 공식화했다.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는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2021년 사람의 이미지를 90% 결정한다는 헤어 스타일을 다루는 미용사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등은 직장 ‘날아올라라 나비’에 직업인 미용사로 출근을 확정했다.

먼저 헤어 디자이너로의 비상을 꿈꾸는 인턴은 4인으로 구성돼있다.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향기는 최고참 인턴 기쁨 역을 맡았다. 막내 인턴 무열 역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연하남의 정석을 선보인 박정우가 연기한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문태유는 조용하고 과묵한 인턴 우선생으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독립영화 ‘박화영’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김가희는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턴 수리 역을 맡았다.

이어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를 책임지고 인턴들의 비상을 이끄는 프로 헤어 디자이너 3인방도 화려하게 포진됐다. 장르를 넘나드는 최다니엘은 전문가적 소견을 중시하는 디자이너 광수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존재감을 심는 오윤아는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 미셸을 연기한다. 공대 나온 디자이너 젠 역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무한 가능성을 입증한 심은우가 맡았다.

제작진은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직장으로써의 미용실, 직업인으로서의 미용사의 이야기를 다룰 ‘날아올라라 나비’가 2021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마치 나의 마음을 들킨 것 같이 공감대를 자극하는 박연선 작가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사람’들의 이야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청춘시대’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집필을, ‘안녕 드라큘라’의 연출 김다예 PD와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의 프로듀서 김보경 PD가 공동 연출을 맡는다. 오는 2021년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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