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 사진=KBS1 아침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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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침마당' 조영구가 채권자로서의 고충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에서는 '돈 정리의 비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는 코미디언 조영구, 가수 김정연이 함께했다.
이날 조영구는 "지금까지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이 많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제가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라 돈을 많이 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빌려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다가도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빌려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빌려달라는 금액의 10%만 빌려준다. 그랬더니 이게 소문이 나서 너도나도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너무 힘이 든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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