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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단독]'대한외국인' PD "추석 특집, '대한트로트인' 출격..역대급 무대 예정"(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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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대한외국인'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대한외국인' PD가 오는 30일 방송될 '대한트로트인' 추석 특집 방송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뮤지컬 '광주'의 주역 민우혁, 테이, 서현철과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우혁, 테이, 서현철은 뮤지컬 '광주'의 넘버를 최초 공개하며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다. 장동민은 "지난번에 9단계에서 탈락했었다. 오늘은 안 봐줄 거다"라며 열정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장동민은 알베르토와의 6단계 대결에서 탈락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민우혁은 3단계에서 탈락, 서현철 역시 3단계에 탈락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끝으로 테이가 도전했다. 테이는 9단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 탈락해 대한외국인팀이 승리했다.

이에 대해 '대한외국인' 김재훈 PD는 "기대했던 장동민 씨가 퀴즈를 많이 못 푸셔서 아쉬웠다. 민우혁 씨도 지난 출연에 비해 이번에 성적이 좋지 못했다"라며 "그래도 마지막에 테이 씨가 반전 성적을 이루는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동민 씨가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설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번 9단계에서 진 후 이번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봤는데 아쉬웠다며 다음에도 꼭 나오고 싶다고 전했다"라고 덧붙이며 유쾌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출연진들의 섭외 계기를 묻는 질문에 김재훈 PD는 "민우혁, 테이, 서현철 배우님들은 뮤지컬 '광주'를 공연하신다고 들었다. 특히 민우혁 씨랑 테이 씨는 실제로 절친이다. 둘의 케미도 좋을 것 같아서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김재훈 PD는 "다음 주는 추석 특집이 방송된다. 항상 방어만 했던 대한외국인 팀이 공격을 하고 대한트로트인이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앉아 있을 예정이다. 과연 항상 방패 역할을 했던 대한외국인 팀이 창의 역할로 우승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데뷔 2개월 차부터 다양한 경력의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역대급 흥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다음 주에는 이근 대위, 양준혁, 김재우, 산다라박이 출연한다"라고 예고하며 "재미있는 방송이 계속될 예정이니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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