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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FM대행진’ 오의식 “김태희·이민정 보는 순간 빛나..미모에 놀라고 인성에 놀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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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오의식이 드라마에서 김태희, 이민정과 호흡을 맞췄는데, 두 여배우의 미모에 “보는 순간 빛이 났다”고 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에 오의식이 출연했다.

오의식은 최근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 송준선(오대환 분) 액션아트 후배인 스턴트맨 오정봉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오의식은 “늘 작품이 끝나면 아쉬움이 있다”며 “‘한다다’는 한지붕 아래서 이뤄지는 가족 같은 드라마라 가족 같이 지냈고 주말드라마라 길게 진행돼 정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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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 고정 세트날이 목요일이었는데 오늘 여의도에 라디오를 하러 오는 게 낯설지 않더라. 끝났다는 게 아직은 실감이 안난다”고 밝혔다.

오의식은 ‘한다다’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실물을 보고 미모에 놀랐던 배우로 차화연을 꼽았다. 그는 “너무 많은데 차화연 선생님이 실물이 정말 아름다우시다”고 했다.

DJ 조우종은 오의식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 이민정을 언급했다. 오의식은 김태희와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이민정과는 ‘한다다’에 함께 출연했다.

오의식은 “(김태희, 이민정은) 보는 순간 빛이 난다”며 “농담으로 ‘예쁘기만 하고 성격이 안 좋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미모에 한 번 놀라고 인성에 또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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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의식은 다시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배우가 이정은이라고 했다. 그는 “정은 누나는 대학로에서부터 오래된 사이다. 배우로서도 그렇지만 살면서 고민이 있을 때 상담사 역할을 해주던 친한 선배님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같이 오래 연기할 수 있는 순간이 많지 않았다. 너무 좋은 선배이자 배우이기 때문에 다음에 또 만나고 싶고 같이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의식은 11살 딸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의식은 “결혼을 일찍 해 11살 난 딸이 있다”며 “친구같고 누나같고 아내같고 그렇다.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했다.

오의식은 ‘한다다’ 후속작에 대한 응원도 당부하는 훈훈함도 보여줬다. 그는 “힘든 시기인데 좋은 작품이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 후속작 ‘오! 삼광빌라!’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쿨FM ‘FM대행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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