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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자신의 '꿈'과 더불어 하명희 작가와의 인연을 들려줬다.
심진화는 24일 자신의 SNS에 "며칠전 촬영, 숨어있다가 이소룡처럼 나타나기 ㅋㅋㅋ 내가하면서도 너무 웃김 아뵤~~~아아--------- ㅋㅋㅋㅋㅋ"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릴적부터 연기자가 되고싶었는데 코미디언으로 살기시작한지 17년, 지금 생각해보니 찰떡이다 아주"라며 현재의 직업에 만족해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심진화는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와 함께 소위 '이소룡 복장'인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공주같이 이쁜 그녀님이 맛있는 점심을 사주셨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하작가님"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높였다.
심진화는 "5년전, 일이 잘풀릴지 몰랐을때 마음속으로 품고만있던 드라마 작가의 꿈을 펼쳐보고자 작가교육원을 다녔었다. 그때 전문반 담임선생님이셨던 하명희작가님"이라며 "그 당시 이미 닥터스로 엄청 유명하셨는데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기꺼이 교육원으로 오신분! 너무 감동이었는데 세상에 나의 담임선생님이 되다니!!!^^"라며 하명희 작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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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겐 교육원 4번째 학기였고 연수반을 두번 다니며 기어코 전문반까지 온 걸 기특해하셨다. 그래도 결국 마지막 창작반에선 떨어뜨리셨지만 그래서 내 일이 잘풀렸다고 나는 지금의 내자리가 멋지다고~ 해주신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이랑 가끔이지만 담소 나눌수있음이 감사하고 좋다"라고 하명희 작가와의 인연에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청춘기록 작가님이랑 밥먹었다고 자랑하고싶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 심진화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심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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