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검객' 북미·독일 등 55개국 선판매…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영화 '검객' 해외 포스터.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2020.09.24.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장혁 주연의 추격 액션 영화 '검객'이 전 세계 55개국에 선판매됐다.

24일 배급사 오퍼스픽쳐스에 따르면 '검객'은 북미, 독일, 스페인, 러시아, 대만,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과 중동 등 전 세계 55개국에 선판매됐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15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 대만, 28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다. 베트남도 10월 말 개봉 예정이며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개봉을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특히 극 중 혼돈에 빠진 조선을 탐하는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로 분한 조 타슬림은 인도네시아 국민배우로 통하며, 첫 한국 영화 출연작이다. '검객'은 10월28일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또 '검객'은 오는 11월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아시안 쇼케이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해외 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숨을 멎게 하는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에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닝 영화라는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이 판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검객'은 23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