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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황신혜, ‘오! 삼광빌라’→‘우다사3’…워너비 엄마 VS 러블리 본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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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황신혜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신혜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와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를 통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각기 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는 것.

먼저, ‘오! 삼광빌라!’에서 황신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고 싶은 ‘워너비’ 엄마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LX패션의 대표 ‘김정원’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패션회사 대표라는 명성에 걸맞게 남다른 센스와 찰떡 같은 소화력으로 벌써부터 화제의 ‘김정원룩’을 탄생시키며 캐릭터의 세밀한 부분들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다.

베테랑 배우답게 따뜻한 마음 씀씀이부터, 리얼한 모녀케미, 남모를 사연을 가진 캐릭터의 깊은 내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어, 이제 막 베일을 벗은 ‘오! 삼광빌라!’에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게 될 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남다르다.

황신혜는 예능프로그램인 ‘우다사3’를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용건과 커플을 이루어 황혼의 로망인 캠핑카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풋풋한 모습부터, 어려운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내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특히 거침없고 대범하게 캠핑카를 운전하고, 작은 일에도 소녀처럼 수줍어하며 기뻐하는가 하면, 방심한 순간 터져 나오는 러블리한 웃음까지 그동안 쉽사리 볼 수 없었던 황신혜 본연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리얼함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배우로서의 본업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열일모드’로 차원이 다른 매력을 전해주고 있는 황신혜. 앞으로 각각의 프로그램을 통해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신혜가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며,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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