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십센치(10cm, 권정열)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도전했으나 혹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십센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신곡 '타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십센치는 "초반에는 안 하다가 요새 하기 시작했고, 하다 보니까 내가 나오면 안 되나 싶더라"며 "그래서 내가 나왔는데 감독님이 너무 못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계속 연기 하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가사를 잘 틀린다는 십센치의 얘기를 듣자 이석훈은 "갑자기 어느 순간에 온다. 제 곡을 부르는데 두 번이나 틀려서 A/S 해준다고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십센치는 지난 22일 신곡 '타이트'를 발매했다.
seung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