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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오현경이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현경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 사랑.. 저는 이번 생은 일을 사랑하고 제 지인들을 사랑하고 가족과 제 딸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속 구절이 담겼다. 오현경은 "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고요.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지향해봅니다. 사랑아 미안~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 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빠요"라면서 "우리 가족 사랑하는 일이 참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현경은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해 탁재훈과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오현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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