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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컬투쇼' 최재림이 이석훈 놀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가수 이석훈, 게스트로 배우 최재림, 강홍석이 함께했다. 이석훈, 최재림, 강홍석은 뮤지컬 '킹키부츠' 무대에 함께 서고 있다.
이날 이석훈은 "저는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을 맡았다. 이 친구는 원치 않는 가업인 구두 공장을 맡게 된 인물로, 열정이 없고 찌질한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김태균은 "이석훈 씨랑 찰리 역이 잘 맞는 것 같냐"고 물었고, 최재림은 "사실 이석훈 형이 기본 느낌이 힘이 없고 처져 있다. 무대 위에서 그 모습이 여실히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홍석 역시 "허우대만 멀쩡한 형이다"라고 장난에 가담해 이석훈을 당황시켰다.
이에 이석훈은 "사실 맞는 말이다. 제가 평소에도 참 징징거리는 스타일이다. 할 건 하면서 징징거리는 스타일"이라고 자폭개그를 선보였다.
한편 이석훈, 최재림, 강홍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우연히 만난 '롤라'에게 영감을 얻어 재기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 오른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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