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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배슬기·심리섭, 결혼식 연기 "날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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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배슬기가 결혼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배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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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코로나19로 예정했던 결혼식 미룬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배슬기와 유튜버 심리섭이 결혼식을 연기한다.

24일 배슬기 소속사 세이온미디어는 <더팩트>에 "배슬기와 심리섭이 당초 예정했던 25일 결혼식을 연기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오는 25일로 결혼식 날짜를 정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진행 여부를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슬기도 지난달 27일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예식을 진행하는 것이 고민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연기된 결혼식 일정은 현재 미정이다.

배슬기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 소식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한 배슬기는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8년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와 지난해 웹드라마 '슬기로운 안전생활'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배슬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배슬기와 결혼을 약속한 유튜버 심리섭은 연애 심리, 자기계발, 사회이슈, 정치이슈 등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심리섭이 운영하는 채널 '리섭TV'는 약 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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