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곽윤기, 댓글 쓴 누리꾼 찾고 있다…무슨 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출처=곽윤기 유튜브채널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쇼트트랙선수 곽윤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누리꾼을 찾고 있다.

24일 곽윤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짜사나이 가기전…무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곽윤기는 "과거의 나는 내려놓고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라며 "부상이 없을 거라고 단언했는데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운동선수 답게 포기하는 모습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입소 당일 "지금이라도 취소한다고 말할까?"라는 누군가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영상 말미 곽윤기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공개하며 '뭉클했던 베스트 댓글'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댓글은 "부상보다도 자신의 나태함을 더 경계하고 있음. 부상의 비용보다 나태, 태만, 매너리즘의 비용이 더 크기 때문에 가짜사나이에 지원한거라고 생각함"이라며 "곽윤기씨한테 부상이니 뽑지말라는 것은 그의 각오에 대한 큰 모욕이라고 생간된다"라고 전했다.

곽윤기는 해당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에게 "글 인증 사진 보내주세요. 약소하게나마 선물 전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감사함을 보였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