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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TV조선] 이천에서 만난 경상도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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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저녁 8시

TV조선은 25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배우 김창숙과 함께 경기도 이천을 찾아간다. 제철 음식 재료로 만든 반찬으로 한 상 가득 차려낸다는 집으로 향한다. 부추 콩가루찜, 깻잎찜, 시래기찜 등 이천에서 보기 어려운 반찬이 이어진다. 주인장 ‘안동댁’이 어머니 조리법 그대로 재현한 경상도 손맛. 전라도 출신 두 식객도 고소한 콩가루와 향긋한 부추의 만남인 부추 콩가루찜, 소금에 박은 깻잎을 쪄내 간을 한 깻잎찜에 푹 빠진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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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여주 인근에서만 나는 ‘게걸무’로 만든 음식도 소개된다. 게걸무는 일반 무와 달리 줄기가 옆으로 퍼지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 식객 허영만에게도 낯선 식재료다. 게걸무를 소금에 푹 절여낸 ‘게걸무 짠지’부터 게걸무 시래기를 넣은 ‘볏섬만두’까지 다양한 음식이 등장한다.

터미널 근처 골목에 있는 한 식당에선 40~50대 단골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묵은지 사태전골’을 맛본다. 24시간 끓인 사골 육수에 칼질만 무려 3000번 한 사태와 젓갈까지 직접 만들어 담근 김치가 환상적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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