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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곽도원 "과거 단역만…연기 그만두고 게스트하우스 차리려고"(`굿모닝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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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국제수사'의 주연 곽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도원은 배우를 그만둘 생각을 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계속 단역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도 맨날 떨어졌다. 제주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차려서 손님들과 술이나 마시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곽도원에 터닝포인트가 된 영화는 '범죄와의 전쟁'. 곽도원은 이 작품을 통해 연기를 계속 해야겠는 생각을 했다고. 그러면서 "연극을 오래 해서 과장된 연극적인 연기를 해 계속 떨어진 것 같다"고 탈락의 이유를 스스로 돌아보기도 했다.

한편, 곽도원 주연의 영화 '국제수사'는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촌구석 형사가 사건에 휘말리면서 수사를 하는 내용을 담는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굿모닝 FM'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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