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코미디언 김선정 (사진=김선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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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선정이 11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선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짜잔^^* 웨딩 촬영했어요 ㅎㅎ 저도 이런 걸 해 보네요ㅎ 곧 품절녀. 이 시국에 결혼 준비하는 게 여러모로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지만 ㅜㅜㅜㅜㅜㅠ 역시 하나님의 은혜"라며 "사랑은 타이밍. 하나님의 섭리. 만나게 하시고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의 가정으로 더욱 견고하게 세워가시는 하나님"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반에 서울 종로구 엘가모아 웨딩홀에서 본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서일대 레크레이션학과를 졸업한 김선정은 2001년 MBC 1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코미디하우스',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야', '웃찾사' 등에 출연했고 '섹시요리', '누나의 꿈', '고밍', '댓글 톡! 톡!', '민폐남녀'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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