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시트콤 부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살고있는 다국적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청춘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위해 한국 시트콤의 역사를 만들어온 실력 있는 제작진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시트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남자 셋 여자 셋’부터 ‘논스톱’ 시리즈까지 인기 시트콤을 제작해온 시트콤 전문 프로듀서 권익준 PD가 크리에이터 겸 연출을 맡았다. 에피소드 연출은 권익준 PD와 ‘하이킥'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연출한 김정식 PD가 함께한다.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논스톱’ 시즌 1,2,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16,17을 작업한 백지현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출연자도 확정됐다. 드라마 ‘학교 2017’ ‘로봇이 아니야’ ‘땐뽀걸즈’ ‘두 번은 없다’ 영화 ‘오목소녀’ ‘언니’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세완이 미워할 수 없는 현실형 캔디이자 기숙사 관리를 담당하는 한국인 조교 세완 역을 맡는다. 신인 신현승은 기숙사에 뉴페이스로 등장한 미국 국적의 제이미를 연기한다.

그룹 갓세븐 멤버 최영재가 떡볶이 글로벌 푸드 체인 회장의 아들인 호주 교포 출신 쌤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생애 첫 연기 데뷔식을 치르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한류 드라마에 대한 환상을 가진 태국 소녀 민니로 등장한다. 모델 출신으로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현민은 국제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해 왕복 다섯 시간을 통학하는 대한민국 국적자 현민을 연기한다.

미스틱스토리가 제작을 맡았다.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inout@kuki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