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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와의 결혼 9주년을 기념했다.

김원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했던 말들. 왜 좋아했어요? 왜 만나요? 왜 먼저 결혼하자고 했어요? 결혼하니까 좋아요? 행복해요? 아직도 사랑해요? 죽을 때까지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왜?'를 빼봅시다.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좋아했어요~ 만나요~ 먼저 결혼하자고 했어요~ 결혼하니까 좋아요~ 행복해요~ 아직도 사랑해요~ 죽을 때까지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라며 결혼 9주년의 소감을 밝혔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은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웨딩 사진. 똑 닮은 포즈를 지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달달하다.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신혼부부 못지않은 부러움을 자아낸다.

김원효는 이날 다른 게시글을 통해 "결혼기념일 9주년. 다시 되새기는 말.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이라며 심진화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기도 했다.

결혼 9주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부", "늘 즐거워 보여서 보기 좋아요",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서로 사랑하며 이해해 주시길",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입니다. 축하해요" 등 축하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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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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