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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성적보단 희망을"…연합팀 슈퍼엠, '슈퍼 원' 통해 전할 긍정 메시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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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슈퍼엠(SuperM) 텐(왼쪽부터), 백현, 마크, 태민, 태용, 카이, 마크가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전한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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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M)이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전한다.

샤이니 태민·엑소 백현과 카이·NCT의 태용과 마크·루카스·텐이 뭉친 연합팀 슈퍼엠은 25일 첫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을 발매하며 컴백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이야기 한다.

이미 23일 선 공개된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1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원(One)’은 ‘몬스터(Monster)’와 ‘인피티니(Infinity)’를 합쳐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 곡이다. 닥친 고난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슈퍼엠은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첫 정규 앨범이 나오게 돼 너무 기쁘다. 앞서 싱글 ‘헌드레드(100)’와 ‘호랑이’에 이어 이번 ‘원’까지 보여드리게 됐는데, 이제야 슈퍼엠의 색깔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슈퍼엠의 색깔을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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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지만, 무엇보다 모두가 힘든 이번 시기를 이번 ‘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흼아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카이는 “앨범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가 있는데, 요즘의 어려움을 하나의 힘으로 이겨내보자는 메시지다. 희망을 담고 있다.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가볍게는 노래를 들으면서 간단한 행복이라도 느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원’은 샤이니의 히트곡 ‘셜록’처럼 두 곡이 하나로 합쳐진 곡이다. 태민은 “완벽히 색깔이 다른 곡이지만 두 곡 모두 굉장히 좋다. 그것을 하나로 만드는 것 역시 새로운 도전이라 성취감이 컸다”며 “저는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와 요령을 깨우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슈퍼엠은 이미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또 이번 ‘원’ 무대 역시 미국 인기 프로그램 ‘엘렌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들은 이러한 인기를 “이수만 선생님의 훌륭한 프로듀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태용은 “아무래도 저희가 각자 다른 팀이 있고 그 활동 경력으로 쌓은 노하우가 있다. 슈퍼엠은 그 색깔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 연합팀이다. 획기적인 시도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점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슈퍼엠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우리의 음악이 힘이 된다면 좋은 성적보다는 그것으로 만족할 것 같다”며 “여러분께서도 좋은 에너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으셨으면 한다”는 활동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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