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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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노엘이 인디고뮤직을 떠난다.

25일 인디고뮤직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노엘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먼저 인디고뮤직은은 "노엘은 당사와의 합의 하에 2020년 9월 25일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앞으로 노엘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오전 2시~3시 사이 주취 상태로 차량을 몰던 중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준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이후 노엘은 A씨에게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대신 말해달라고 부탁한 뒤 귀가했다. A씨는 현장에 나타나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노엘은 몇 시간 후 모친과 변호사를 대동한 채 경찰서에 직접 찾아와 운전 사실을 자수하며 진술을 번복했다.

이후 재판부는 장용준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