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콘서트 취소 "온라인으로만 진행"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그룹 방탄소년단이 온라인으로만 콘서트를 진행한다.

2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오프라인 공연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빅히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관객을 모실 수는 없지만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조금이나마 마련하고자 이번 오프라인 공연을 계획했다. 그에 따라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해오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현재까지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한 제한 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적용 가능한 별도 가이드라인도 없어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프라인 공연 없이 온라인으로만 본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 오프라인 공연을 간절히 기대해오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정국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반기 정규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