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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앨리스' 김희선·주원,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 서로의 존재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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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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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김희선과 주원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 서로를 느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9회에서는 윤태이(김희선 분)가 박진겸(주원)의 빈 자리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2021년으로 간 윤태이는 박진겸이 죽었단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윤태이는 범인을 잡아주겠단 형사의 말에 "아니요. 잡을 필요 없다. 박 형사님 안 죽었는데 범인이 어디 있어. 오늘 아침까지도 나랑 한집에 있었고, 조금 전엔 나 구해주러 왔었다"라고 밝혔다.

윤태이는 "그 사람 무감정증이다. 얼마나 독한 사람인데. 절대 죽을 사람 아니다"라며 박진겸을 불러 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경찰서를 나온 윤태이는 박진겸과 지내던 임시거처로 달려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윤태이는 "나 형사님 보러 왔는데 왜 여기 안 계세요. 기다려준다더니 왜 약속을 안 지켜"라며 오열했다.

그 시각 2020년에 있는 박진겸 역시 위치추적이 가리키는 옛집으로 달려갔다. 박진겸은 '혹시 지금 이 집에 계세요? 저도 지금 이 집에 있어요'라고 메시지를 적으며 구해주겠다고 밝혔다. 윤태이도 이 메시지를 발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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