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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방탄소년단, 결국 오프라인 콘서트 취소…"온라인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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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지연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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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 예정됐던 오프라인 콘서트를 취소하고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의 오프라인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당초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에서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공연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한 차례 상향됨에 따라 결국 오프라인 공연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 하기로 결정했다.

빅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현재까지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한 제한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적용 가능한 별도 가이드라인도 없어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프라인 공연을 간절히 기대해오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아무쪼록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온라인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6월14일 첫 번째 온라인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는 전세계에서 75만여명이 관람했다.

최지연 기자 delay9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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