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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임영웅·소유, 귀신에 둘러싸여도…가을밤 적신 '그남자 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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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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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임영웅이 소유와 담력훈련에 나서 남성미를 과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F4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과 소유가 짝궁이 돼 담력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과 소유, 이찬원과 유아, 영탁과 유빈, 장민호와 홍현희가 커플이 돼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담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흡사 폐가처럼 보이는 어두침침한 건물이 있는 곳으로 4커플을 안내했다.

소유는 담력훈련장에 도착하자 "나는 무서운 걸 정말 싫어한다"며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짝꿍인 임영웅은 두려움에 떠는 소유에게 "내 팔목을 잡아"라고 말하며 남성미를 한껏 과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대기 중인 제작진을 보면서 비명을 질렀다. 밖에 있던 다른 멤버들은 "영웅이의 소리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소유는 목청껏 소리를 내지르며 7분 43초 만에 도착지에 다다랐다.

임영웅은 담력훈련이 끝난 후 "소유씨를 안심시키다보니 그런 것"이라며 비명소리가 큰 이유에 대해 해명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마이크를 찾아오는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 담력훈련 꼴찌팀이 됐고 벌칙으로 '폐건물 콘서트'를 이행해야 했다.

임영웅과 소유는 귀신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 남자 그 여자'를 열창해 가을밤을 촉촉히 물들였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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