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X정명규, 최종 우승..선글라스+콧수염 분장에 폭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랑의 콜센타'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임영웅 정명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롯맨들이 단짝 친구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재 친구로 이모 서지오가, 이찬원 친구로 황윤성이 등장했다. 김성주는 장민호의 친구를 소개하면서 "여자친구가 최초로 공개된다"라고 예고해 트롯맨들의 관심을 모았다.

장민호의 여자 사람 친구는 금잔디로, 금잔디는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트롯맨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정동원의 친구는 임도형이, 영탁의 친구는 배우 박기웅이 출연했고, 임영웅의 친구는 판듀 우승자 출신 직장인 정명규였다.

첫 번째 대결은 영탁 박기웅 팀과 김희재 서지오 팀의 무대가 그려졌다. 영탁 박기웅은 '둥지'를 선곡해 87점을 기록했다. 박기웅은 "배우들이 노래를 할 기회가 별로 없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재 서지오는 '추억의 발라드'를 선곡해 섹시 디바의 위엄을 보여줬다. 99점을 기록한 김희재 서지오 팀은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

두 번째 대결은 정동원 임도형 팀과 장민호 금잔디 팀이었다. 정동원 임도형은 '서울 구경'을 통해 95점을 기록하며 연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흐뭇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장민호 금잔디는 '사치기 사치기'를 골랐다. 두 사람은 러블리한 케미를 뽐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 동점을 받은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정동원 임도형 팀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 임영웅은 정명규와 함께 '슬픈인연'을 불렀다. 이찬원과 황윤성은 '삼각관계'를 선곡해 트롯맨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이찬원은 "너무 힘들어서 윤성이에게 울면서 고민 상담을 했던 적이 있다. 저의 상황을 잘 이해해 주는 친구라 너무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울컥했고,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찬원 황윤성 팀은 100점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성주는 "한 곡만 부르고 친구들을 보낼 순 없다"라며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다. 패자부활전에는 임영웅 정명규 극적으로 팀이 올라왔다.

준결승 전에서 김희재 서지오 팀은 정동원 임도형 팀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고, 임영웅 정명규 팀은 이찬원 황윤성 팀과의 리턴 매치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짜릿한 결승 진출을 보여줬다.

이후 진행된 결승 무대에서 임영웅 정명규 팀은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선곡하며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와 콧수염 분장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임영웅은 갈수록 일취월장하는 댄스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임영웅 정명규는 결승전 무대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