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영화 '테넷' 메인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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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이 개봉 31일차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26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테넷'은 25일 1만6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0만8290명으로 16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아이맥스(IMAX) 상영관의 경우 신작 개봉으로 축소 상영됐다가 이번주부터 추가 확대돼 상영에 돌입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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