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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놀면 뭐하니' 김종민 "엄정화 누나 좋아했다, 지켜주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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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마음 고백
"엄정화 좋아했다"
김종민 표 엉뚱화법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텐아시아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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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종민이 엄정화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환불원정대(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식사를 하던 중 엄정화의 댄서로 활동했던 김종민에게 "엄정화를 실제로 좋아하진 않았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좋아했다. 그런데 말을 하지 못했다. 너무 누나라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엄정화는 "나를 여자로 좋아한 적 있어?"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여자니까, 좋아"라고 엉뚱하게 답했다. 이어 "여자라기보다는,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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