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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POP이슈]"슬픔 속에 빈소 지키는 중"..고경표, 오늘(26일) 모친상→위로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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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고경표/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배우 고경표가 복귀작 '사생활' 첫 방송을 앞두고 모친상을 당했다.

26일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고경표가 오늘 모친상을 당해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현재 고경표는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상태다. 고경표는 오는 10월 7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사생활' 촬영을 당분간 멈출 예정이다.

'사생활'은 지난 1월 전역한 고경표의 복귀작으로,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고경표는 '사생활'에서 대기업 팀장을 사칭하는 사기꾼 정환 역을 맡았다. 또한 서현, 김효진, 김영민 등 명품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고경표는 지난 8월 25일 뷰티 라이프 매거진 '뷰티쁠'과 진행한 화보를 통해 2년 만에 복귀작 '사생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캐릭터로 보이면 좋겠다. 8 대 2 가르마 머리를 하고, 슈트를 입고 나온다. 슈트의 모양과 핏 등도 신경 썼다. 그리고 몇 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가 7로 바뀔 정도로 다이어트를 했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고경표는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감자별', '질투의 화신',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경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께 슬퍼하며 그를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고경표가 힘든 시기에 마음을 잘 추스르길 진심으로 바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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