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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합] `놀면 뭐하니` 환불 원정대, 추석 인사 촬영·타이틀 곡 확정... 폭풍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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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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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환불 원정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본격적인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동의 기대감을 높인 환불 원정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환불 원정대 멤버들은 신입 매니저들과 스케줄에 나섰다. 지미유(유재석 분)는 "단체 사진 촬영하고 각자 개인 컷 찍을게요"라며 "환불 원정대의 대망의 스케줄을 잡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천옥(이효리 분)은 "녹음도 안했는데 왜 스케줄을 잡아요"라고 했다. 지미유는 긴장한 매니저들을 향해 "대화예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만옥(엄정화 분)은 지미유의 독단적인 면을 지적했다. 정봉원(정재형 분)은 "데뷔 전이기 때문에 대표님이 밀고 나가셔야죠"라고 지미유를 두둔했다. 이를 본 은비(제시 분)는 "옆에서 왜 양념을 치냐고요"라고 반박하며 웃음을 더했다.

김지섭(김종민 분)은 환불 원정대 멤버들에게 필요한 것을 물었다. 만옥은 "남자친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지미유는 "지섭 씨는 과거에 만옥이 누나의 댄서이자 보디가드였잖아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지섭은 "만옥이 누나 옆으로 남자들이 붙을 때 제가 다 막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천옥은 "어린 나이에 만옥 언니를 좋아했을 수도 있잖아. 실제론 그러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김지섭은 "좋아했습니다"라며 "너무 누나라서"라고 밝혀 만옥을 발끈하게 했다. 만옥은 "나를 여자로 좋아한 적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섭은 "여... 여자니까..."라며 "지켜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식사를 마친 환불 원정대 멤버들은 촬영 장소에 도착했다. 지미유는 "연예인이 됐다 하면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 돼"라고 밝혔다. 첫 번째로 나선 천옥은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은비, 만옥, 실비(화사 분)도 프로답게 개인 사진 촬영을 마무리했다. 환불 원정대 멤버들과 신박기획 매니저들은 단체 사진을 찍으며 본격적인 스케줄을 시작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환불 원정대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추석 인사 촬영에 나섰다. 정봉원은 멤버들의 한복을 코디했다. 천옥은 무속인으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단체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개인 촬영에 임했다. 이어 지미유와 함께 마지막 촬영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지미유는 "아는 동생에게 음악 맡겨놨거든요"라고 밝혀 멤버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며칠 후, 만난 환불 원정대 멤버들은 지미유가 선정한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미유는 "네 분한테 딱 맞는 음악을 고른 거예요"라며 "저의 TOP 100 귀를 믿으셔야 돼요"라고 자신감을 가졌다. 이어 "이 노래 제목은 'Don't touch me'예요"라고 덧붙였다.

음악을 들은 환불 원정대 멤버들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만옥은 "음악 안 들어주려고 했는데 인정하기 싫지만 좋다"라며 "소름이 3번 왔다 갔어"라고 했다. 천옥은 "이 노래를 칭찬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 짜증난다"고 간접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투표를 통해 'Don't touch me'를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

작곡가 라도는 "정화 누님이 어려웠어요"라며 "캐릭터 잡기가 힘들더라고요"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만옥은 "노 캐릭터예요?"라고 당황해 했다. 라도는 "센 것처럼 보이지만 여리잖아요"라고 답해 만옥을 만족하게 했다. 이어 라도는 멤버들과 함께 곡 회의를 진행했다.

지미유는 "제가 잘 아는 댄스 동생이 있으니까"라고 안무까지 준비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알아서 했는데 지금 여러분 실망시킨 적 있습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안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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