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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어게인TV]”술 드신 것 아니죠?”…‘온앤오프’ 김완선, 흥 가득 ‘집콕 생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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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김완선이 집안에서도 죽지 않는 흥을 보여줬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김완선, 김동완, 성시경의 사생활이 전파를 탔다.

김완선은 “우리 애들은 다 길에서 살던 아이들”이라고 반려묘 5마리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완선 하우스’를 공개했다. 그는 문 없는 독특한 집 구조에 대해 “혼자 사는데 문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성시경과 조세호는 “나도 이따 집 가서 문 뗄까 봐”라며 솔깃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10종이나 되는 영양제를 복용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성시경은 “병에 걸리신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완선은 “과학 기술이 이렇게 발달돼 있는데 안 쓸 이유가 뭐냐”며 영양제 복용에 대한 독특한 소신을 밝혔다. 이후 그는 첫 끼로 인스턴트 카레를 선택한 것은 물론 레토르트 식품으로 가득한 선반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완선은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들으며 흥이 폭발한 듯 댄스를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는 “에너지를 섭취하기 전에 춤으로 다 쓰시는 것 같다”며 웃었고 성시경은 “술 드신 것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식사를 마친 김완선에게 아래층에 사는 친동생이 찾아왔다. 김완선은 동생의 구레나룻을 살펴본 후 “너도 여기 좀 밀어봐라. 지저분하다”며 직접 손질에 나섰다. 성시경은 “나도 어릴 때 누나가 피지 짜준다며 부르곤 했다. 생체 실험 대상이 됐다”고 공감하며 "동생 분은 미용실을 가시고 누님은 밖에 좀 나가셔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완, 성시경은 함께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보양 재료를 가득 넣어 토종닭 백숙을 만든 후 매트 운동에 돌입한 두 사람은 “과호흡을 하면서 남자끼리 체취를 맡는 게 이상하다”며 종목을 변경했다. 그러나 이내 성시경이 “발냄새도 나고 좀 안 좋은 것 같다”며 불쾌감을 호소했다.

이어 서있는 김동완 아래에 누운 성시경은 “친구의 회음부를 보면서 할 운동은 아닌 것 같다”며 “배설 기관이 있다”고 진저리 쳤고 김동완은 “방귀 뀐다”며 협박했다. 영상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확인하던 김동완은 “왜 뚫어지게 보고 있었냐”며 웃었고 성시경은 “너무 싫더라고요”라고 회상해 웃음을 줬다. 이후 두 사람은 마사지를 하며 다시 한 번 미묘한 기분을 느낀 듯 “이건 아니야”를 연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12년지기 절친 아이유와 오프 생활을 함께 하는 지연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tvN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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