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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복면가왕' 흑마=심형래…부뚜막 고양이 여심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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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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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코미디언 심형래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흑마는 포크송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부뚜막 고양이는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로 맞섰다. 윤상은 "부뚜막 고양이는 정체가 궁금해진다. 날카로운 목소리인데 본인도 그걸 알아서 조절한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흑마에 대해 "목소리에서 삶의 고단함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고단함을 벗어난 평화로움, 여유로움도 함께 느꼈다. 노래에서 세상을 들었다"고 감탄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부뚜막 고양이었다. 김성주는 여성 판정단 전원이 부뚜막 고양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흑마의 정체는 코미디언 심형래였다. 심형래는 "어떻게 여자한테 한 표도 못 받느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심형래는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심형래는 "요즘 코미디 프로그램에 다 폐지되며 선배로서 안타까웠다"며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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