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복면가왕' 흑마 정체는 심형래 "개그맨 후배들에 용기 주고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흑마는 심형래였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숨은그림찾기' 연승 도전을 막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조이뉴스24

'복면가왕' 흑마는 심형래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흑마'와 '부뚜막 고양이'가 대결을 한 가운데, 윤상은 '부뚜막 고양이'에 대해 "날카로운 목소리인데 본인도 그걸 알아서 조절할 수 있다. 음악적인 욕심이 잘 느껴진다"고 승리를 예상했다.

김영석 역시 '부뚜막 고양이'를 "대단한 기대주"라고 말하면서도 "특별한 소리가 선곡과 맞지 않다면 200점 짜리가 80점이 된다. 그럴까봐 두렵다"고 선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투표 결과 '부뚜막 고양이'가 '흑마'를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흑마'의 정체는 39년차 코미디언 심형래였다. 심형래를 영구 분장을 하고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형래는 "개그맨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요즘 코미디 프로그램이 폐지되어 안타깝더라. 개그맨 후배들을 응원하고 재미있는 코미디 수준을 보여주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나왔다. 개그맨 후배들 기운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