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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복면가왕’ 숨은그림찾기=김정은...‘가왕 등극’ 부뚜막고양이=양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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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부뚜막 고양이가 137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숨은그림찾기는 마로니에 출신 김정은으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36대 가왕 숨은그림찾기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담겼다.

이날 부뚜막 고양이는 흑마와 불꽃놀이를 차례로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숨은그림찾기는 방어전에서 허스키한 목소리로 매력을 뽐냈지만, 부뚜막 고양이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부뚜막 고양이는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가왕이 됐다. ‘황금 가면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있지 않나. 제가 그 무게를 한 번 견뎌보도록 하겠다”라고 가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목소리 등을 이유로 들어 새 가왕에 등극한 부뚜막 고양이가 양요섭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어 가면을 벗은 숨은그림찾기의 정체는 김정은이었다. 김정은은 “성대결절이 있어서 가왕에 오를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목소리가 많이 변해서 어떻게 들릴지 궁금했다. 노래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좋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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