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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아침마당' 나태주 "어린시절 헤어진 母, 아직 만날 결심 못 했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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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태주 / 사진=KBS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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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나태주가 어머니를 언급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으로 꾸며져 태진아, 나태주, 조관우, 국악인 조엘라, 뮤지컬 배우 원성준, 피아니스트 조현, 팝페라 가수 하만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재원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친했던 형을 찾은 나태주에게 "가장 먼저 찾고 싶은 분은 누구였냐"고 물었다.

이에 나태주는 "저희 아버지가 젊을 때 이혼하시고 홀로 누나, 동생, 저를 뒷바라지해주셨다. 너무 바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을 확정했을 때 사람들이 어머니를 찾을 거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근데 저는 사실 아직까지 마음에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아들로서 인사를 하는 게 맞지만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아버지가 저희를 고생하면서 혼자 키워주셨는데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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