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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최희서, 웨딩드레스 입고 와인 병나발…“우리 남편 살았잖아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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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최희서가 병나발을 부는 사진을 공개했다.

최희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어 우리 남편 살았잖아. 응응 살았대. 오예 됐어 응응 마셔 응 파티투나잇”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성원에 힘입어 ‘비밀의 숲2’. 결혼 1주년”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희서는 드레스를 입고서 핸드폰을 어깨에 걸쳐 받으며 컵에 와인을 붓고 있거나 병나발을 불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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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희서는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서동재(이준혁 분) 아내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비밀의 숲2’에서는 납치됐던 서동재가 산에서 발견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희서의 게시물은 이후에 올라온 것으로, ‘비밀의 숲2’의 역할에 몰입돼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동주’에 이어 ‘박열’에서 완벽한 일본어 연기를 선보여 2017년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그해 8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쓰는 등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해 9월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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