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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제시 "김종국, 내 스타일…나와 아이 낳으면 예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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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머니투데이

가수 제시/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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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김종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시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김종국 오빠는 너무 완벽한 남자"라며 "남자답고, 외모 관심 없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시는 "근데 너무 운동만 한다. 운동은 습관인 것 같다"면서도 "외모랑 마인드는 정말 내 스타일"이라고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또 "물건을 버리지 못해 방에 발 디딜 틈이 없다. 어디 가면 휴지랑 과자도 가져오는 편"이라고 말해 김종국과의 공통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MC들이 김종국 어머니에게 "제시 같은 며느리 어떠냐"고 묻자 김종국 모친은 "너무 좋다"고 답했다. 박수홍 모친도 "(제시가)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덧붙이며 공감했다.

이를 들은 제시는 "난 어머니들에게 잘한다. 같이 있는 게 즐겁다"고 말하며 "저 이렇게 칭찬 많이 받는 거 처음이다. 이런 프로그램 자주 불러달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또한 제시는 "'미우새' 남자 출연자 중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누구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결혼하냐"고 답하며 "저는 남자볼 때 얼굴을 안 본다. 속마음을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시는 "외모로 따지면 김종국이다. 오빠는 영어로도 대화한다"고 말한 뒤 "종국 오빠랑 저랑 애기 낳으면 예쁠 것 같지 않냐"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제시의 말을 듣던 김종국의 어머니는 웃으며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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