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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1주년' 웨이브 "티빙과의 통합, 아직까진 선의의 경쟁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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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국내 OTT(Over The Top) 서비스 웨이브(wavve)가 티빙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제공=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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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국내 OTT(Over The Top) 서비스 웨이브(wavve)가 티빙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2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태현 대표이사는 “티빙 역시 새롭게 출범을 앞두고 있다. 통합을 해서 글로벌 시장까지 가는 게 맞긴 하지만 현재 국내 시장에서 여의치 않는 점이 있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웨이브나 티빙은 나름대로의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본다. 티빙이 더 성장을 한 이후에 통합 논의를 하고 좋은 결과가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8일 출범한 웨이브는 1년 사이 유료이용자수가 64.2% 성장, 무료가입자 수까지 포함하면 전체 회원수가 최근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오리지널 드라마 ‘녹두전’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드라마 7편, 예능 4편, 콘서트 1편 등 12편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미주, 유럽, 중동 등 국외로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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