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RM 숲 2호. 2020.09.28. (사진 = 서울환경운동연합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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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팬 '허니주니'(Honey Joonie94)는 28일 오전 RM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RM 숲 2호'를 조성했다.

이날 이촌 한강공원 천변습지 부근에서 팽나무 3그루, 조팝나무 200그루 심었다. 작년 8월 서울환경운동연합은 RM의 팬들인 '아미' 250여명과 함께 잠실 한강공원 시계탑 앞에서 RM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RM 숲 1호'를 조성했다.

RM은 평소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최근 개봉한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에서도 RM은 시카고의 조용한 숲을 찾아 나무를 살펴본다.

허니주니는 "RM 숲 1호에 이어 RM 숲 2호를 조성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국내외 많은 팬들이 함께 조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RM 숲 1호, 2호를 통해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RM 숲 2호. 2020.09.28. (사진 = 서울환경운동연합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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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숲 2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http://bit.ly/RMFOR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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