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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단독]방심위, '삼광빌라' 이장우 노출신 장면 검토 예정..민원 20여 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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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 삼광빌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오! 삼광빌라!'의 이장우 노출신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헤럴드POP의 취재 결과,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오! 삼광빌라!'의 이장우 노출 장면에 관련한 방송 민원이 20여 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심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현재 이장우의 노출신 장면과 관련한 민원이 20여 건 접수됐다. 검토 후 담당 채널 부서에서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장면의 민원에 관해 심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오! 삼광빌라'에는 우재희(이장우 분)가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집에 입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빛채운은 우재희를 변태로 오해하고 머리를 쳤고, 우재희는 노출된 채로 그대로 쓰러졌다.

해당 장면에서 우재희는 알몸을 노출했으며, 중요 부위는 모자이크 처리됐다. 그뿐만 아니라, 우재희의 알몸을 목격하는 장면에서 코끼리 울음소리가 삽입되면서 성희롱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오! 삼광빌라!' 측은 현재 제작진에게 연락을 취한 상황. 시청자들 역시 불쾌감을 느끼며 방심위를 통해 일부 민원을 접수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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