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좀비탐정’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수현은 28일 오후 KBS2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 제작 래몽래인)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수현은 ‘좀비탐정’ 심재현 감독의 전작 ‘프로듀사’의 인연으로, 이날 커피차를 현장에 보낸 것. 2015년 안방극장에 방송된 ‘프로듀사’는 심재현 감독의 연출작으로, 김수현이 어리바리 신입 예능국 PD로 등장해 최고 시청률 17.7%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배우 김수현이 ‘좀비탐정’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사진=KBS

두 사람은 ‘프로듀사’ 종영 후에도 남다른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김수현은 심재현의 차기작인 ‘좀비탐정’을 응원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커피차로 돈독한 의리를 인증했다.

김수현은 다양한 음료와 함께 ‘생존 커피 수혈할 시간입니다’, ’달달한 냄새 폴폴나는 커피 왔습니다!‘, ‘심재현 감독님과 좀비탐정을 응원합니다!’ 등 센스 있는 문구로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좀비탐정’의 한 제작진은 “김수현과 심재현 감독과 수년째 배우와 연출자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심재현 감독은 김수현이 보낸 커피차에 매우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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